지난해 11월까지 전 세계 판매된 자동차가 8766만대인 것으로 추정됐다. 6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들은 추이둥수 중국승용차협회(CPCA)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8766만대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친환경차)는 2033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에너지차의 시장 점유율이 23.2%라는 의미다. 세부적으로는 순수 전기차 15.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7.9%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미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41만대로 집계됐다. 추이 사무총장은 미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최근 몇 년간 비교하면 비교적 양호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관세와 보조금 폐지로 인해 11월 미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1% 급감한 7만8000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유럽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332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 늘었다. 11월 한달간 유럽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33만8000대로 잠점 집계됐다. 연간 기준 중국의 지난해 신에너지차 시장 점유율은 68.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중국 반도체 업계가 연일 신공장을 착공하는 등 반도체 관련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전세계 6위 전력반도체 업체인 중국 스란웨이가 최근 새로운 공장을 착공했다. 6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스란웨이의 자회사인 스란지화(士兰集华)가 푸젠성 샤먼시에서 12인치 고급 아날로그 집적회로(IC) 칩 제조 생산라인을 공식 착공했다. 이 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자금은 모두 200억 위안(한화 약 4조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생산라인은 글로벌 최정상급 수준을 기준으로 건설되며, 반도체 설계·제조 일체형(IDM) 운영 모델을 채택하고 완전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게 된다. 공장건설 프로젝트는 2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에는 100억 위안이 투자되며, 내년 4분기 시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명 양산은 오는 2030년이다. 전면 가동되면 연간 12인치 아날로그 IC 칩 24만장을 생산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추가로 100억 위안이 투자된다. 2단계까지 모두 완료되면 연간 생산 능력은 54만 장으로 확장된다. 이와 관련 중국 샤먼일보는 새로 건설되는 공장은 자동차, 산업용 설비, 대형 서버, 로봇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부족했던 중국 내 고급 아날로그 칩을 생산하게 된다고
중국의 3위 파운드리(반도체 외주제작) 업체인 징허지청(넥스칩)이 4공장을 착공했다. 5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징허지청이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신잔(新站) 국가급 첨단기술개발구에서 4공장을 공식 착공했다. 4공장 총 투자규모는 약 355억 위안(한화 약 7조원)에 달한다. 징허지청이 착공한 4공장은 월 5만 5000장 규모의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공정 구성은 40나노미터(nm) 및 28나노미터급 이미지 센서(CIS),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로직 공정 등이다. 생산된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 인공지능 스마트폰, 인공지능 개인용 컴퓨터, 지능형 자동차, 인공지능 산업 전반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중국 매체 허페이신문은 칭허지청이 로직 공정 기술 분야에서는 이미 주요 고객사와 협력해 28나노미터급 복수의 공정 플랫폼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향후 반도체 국산 대체(수입 대체) 속도를 한층 가속화해 중국 내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징허지청은 올 4분기 장비 반입을 시작한 후 내년 양산을 시작하고, 2028년 2분기 완전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사 측은
상하이자동차가 지난해 450만700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펑파이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차는 지난해 연간 450만7000대를 판매, 연간 판매 목표치 450만대를 달성했다. 이는 중국 1위 완성차 업체 비야디(BYD)의 460만2436대에 근접한 수치다. 지난해 상하이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3% 판매량이 증가했다. 중국 완성차 판매 순위 3위는 지리자동차가 차지했다. 지리차는 지난해 302만4600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무려 39%나 판매량이 늘었다. 지리차는 또 연간 판매목표 300만대를 달성했다. 특히 가성비에 방점을 둔 지리차 서브 브랜드 갤럭시 시리즈가 지난해 123만5800대나 판매되면서 지리차 전체 판매 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리차 이사회는 올해 차 판매 목표를 345만 대로 설정했다. 4위와 5위는 창안자동차와 치루이자동차가 이름을 올렸다. 창안차는 지난해 전년 대비 8.5% 증가한 291만3000대를, 치루이차는 전년대비 8% 늘어난 263만1400대를 판매했다. 창청자동차는 지난해 전년대비 7.3% 증가한 132만3700대를 판매하며 6위에 올랐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40만3700대로 전년 대비
엔비디아와 레노버가 함께 RTX Pro 기반의 레노버 기업용 AI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5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양위안칭 레노버 CEO는 지난 3일(현지시간) 레노버 연례 기술 혁신 컨퍼런스에서 만나 양사간 진행 중인 협력 사안에 언급했다. 두 CEO의 만남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두 CEO는 레노버의 인공지능(AI)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원동력은 글로벌 사업 전략, 고성능 컴퓨팅 등 분야의 기술적 우위와 엔비디아와 같은 파트너와의 협력을 꼽았다. 황 CEO는 AI가 생성형 AI에서 엔이전트형 AI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후자는 더 강력한 문제 해결 능력과 사실에 기반한 추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황 CEO과 양 CEO는 차세대 인공지능 개발이 두 가지 뚜렷한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선 에이전트 기반 AI 시스템의 적용이 더 이상 단일 클라우드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 및 개인이 보유한 맞춤형 모델과 퍼블릭 클라우드의 최처단 대규모 모델을 심층적으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통합에는 강력한 플랫폼이 필수적이며, 바로 이 플랫폼이 레노버와 엔비디아가 공
BMW차이나가 가격을 인하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BMW의 생존전략으로 보인다. 5일 중국증권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BMW차이나는 1월 1일부터 주요 모델 31종의 가격을 공식 조정했다. BMW차이나는 플래그십 전기차는 물론 고성능 모델 M, 세단, SUV 등 사실상 전 차종에 대해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우선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모델인 i7 M70L은 30만1000 위안(한화 약 6244만원) 인하된다. 이에 따라 i7의 중국 판매가격은 189만9000 위안에서 159만8000위안(3억3150만원)에 판매된다. 또 중국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M235L 가격도 30만 위안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증권보 등 중국 매체들은 이번 BMW의 가격 조정은 규모와 범위 면에서 최근 몇 년간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던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에너지차(친환경차)의 가격 조정 폭이 컸다. iX1 eDrive25L은 7만1900위안(24%) 인하된 22만 8000위안부터 판매된다. 이 가격대는 테슬라 모델Y와 비야디 탕 EV 등 중형 신에너지차와 가격대를 맞춘 것이다. 또 i5 M60은 8만1900위안 인하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 1위 자리에 비야디(BYD가 꿰찼다. 전기차의 대명사 미국 테슬라가 중국 비야디(BYD)에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내 준 것이다. 3일 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41만8227대를 판매했다.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163만6129대다. 이는 테슬라 자체 시장 컨센서스 예상치 보다 낮은 것이다. 2024년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178만9226대다. 반면 비야디의 2025년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225만6714대다. 비야디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무려 27.86%나 급증했다.<본지 1월2일자 비야디 독주 中 신에너지차 시장....BYD 연간 판매량 460만2436대 참조> 비야디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460만2436대(하이브리드 포함)다. 비야디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매체들은 1위 자리 바뀜과 관련, 예견된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우선 미국 정부가 지난해 9월 전기차 세액 공제를 폐지했다. 전기차 구매의 가장 큰 매력이 사라진 것이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전기차 전환을 장려하는 환경 규제를 완화하면서 전동화 동력이 떨어졌다. 미국의 관세 정책도 테
중국 신에너지차(친환경차) 부문 1위 업체인 비야디(BYD)의 지난해 판매량이 460만대를 넘어섰다. 비야디의 2025년 판매 목표는 450만대였다. 비야디의 독주 속에 중국 신흥 전기차 업체 가운데 연간 목표를 달성한 곳은 립모터 등 단 3곳에 불과했다. 연간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이 200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짙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일 지몐신문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비야디는 전날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460만2436대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225만6714대로 전년 대비 27.86% 증가했다. 이에 따라 비야디가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 순수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 매체들은 앞서 테슬라의 4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정도 감소한 42만2900대로 예상했다. 지난해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164만8000대로 추정되고 있다.<본지 2025년 12월31일자 '테슬라 2년 연속 판매량 감소할 듯' 참조> 비야디의 수출도 증가세다. 지난해 12월 비야디의 신에너지차 수출 대수는 13만3172대다. 지난해 해외 판
중국 5개 항공사가 에어버스 148대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2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과 춘추항공, 지샹항공, 화샤항공, 중국항공기리스유한공사 등 5개 항공사가 에어버스 148대를 구매했다. 중국국제항공은 에어버스 A320 네오 시리즈 60대를 구매했다. 이번에 구매계약을 체결한 항공기 60대는 오는 2028년부터 2032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계약금액은 95억3000만 달러(한화 13조8000억원)다. 중국국제항공과 함께 화샤항공도 A320 시리즈 항공기 3대를 주문했다. 화샤항공은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항공기를 받는다. 앞서 춘추항공과 지샹항공은 에어버스와 A320 네오 시리즈 항공기 30대와 25대를 구매키로 했다. 중국항공기리스유한공사도 에어비스와 A320 네오 시리즈 30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주문한 항공기는 2033년 이전에 모두 인도된다. 중국의 에어버스 대량 주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국국제항공과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은 지난 2022년 7월 A320 네오 시리즈 292대를 주문한 바 있다. 또 2023년 4월에는 중국항공기자재그룹(CASC)이 A320 시리즈 150대와 A350-90
테슬라의 4분기 판매량이 15%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2년 연속 감소하게 된다. 31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테슬라의 4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정도 준 42만2900대로 예상됐다. 이는 기존 예상치 44만5000대보다 낮은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5년 164만8000대를 판매, 전년 178만9000대 보다 8%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는 2024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7% 감소한 바 있다. 테슬라 판매 부진과 관련, 자동차 업계는 보조금 폐지와 글로벌 경쟁 심화가 테슬라의 판매량을 감소시켰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은 지난 9월 말 종료됐다. 전기차 경쟁도 판매 감소의 한 원인으로 집목됐다. 북미 시장에선 쉐보레와 포드 등 기존 완성차기업들이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하면 테슬라와 경쟁하고 있다. 유럽은 경쟁이 더욱 치열, 시장 점유율까지 떨어졌다. 11월 말 기준 테슬라의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무리 28%나 감소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비야디(BYD) 등 중국 토종업체들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테슬라를 압박하고 있다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