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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봉관조치 효과...하이난성 1월 면세 쇼핑액 45억 위안 돌파
지난해 12월 18일 특별세관구역 지정 후 쇼핑객 급증 중국 정부 GDP 28위 하이난성 육성책...해외 기업 유치도
중국 최남단 섬 하이난성의 1월 면세 쇼핑액이 45억 위안을 넘어섰다. 5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하이난성 면세 쇼핑액은 45억3000만 위안(한화 약 9555억원)에 달했다. 1월 한달간 하이난성 쇼핑객은 56만명에 달했고, 이들이 구매한 품목은 336만7000개에 이른다. 쇼핑액과 쇼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4.8%와 21.1% 증가했다. 하이난성의 면세 쇼핑액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가 단행한 봉관(封關)조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봉관은 세관을 봉쇄한다는 뜻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18일 하이난성 전체를 중국 본토와 분리된 특별 세관구역으로 지정했다.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인 셈이다. 하이난 자유무역항으로 수입되는 모든 상품(일부 금지 품목 제외)은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무관세 품목도 기존 1900개에서 6600개로 늘어났다. 중국 정부는 봉관 조치를 통해 하이난성 전체를 자유 무역 특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객 뿐만 아니라 하이난성 주민도 면세 혜택을 받게 된다. 중국 재정부와 해관총서(세관), 국가세무총국은 4일 '하이난 자유무역항에서 주민이 소비하는 수입품에 대한 무관세 정책 시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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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바뀐 中 자동차산업...수출↑ 수입↓
지난해 수출 832만여대, 수입은 47만여대 중국 업체들 경쟁 심화로 해외 문 더욱 공격적으로 두드릴 듯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차(친환경차)가 중국 자동차 산업을 180도 바꿔놨다. 전기차 붐이 일면서 해외 프리미엄 주요 수입국에서 자동차 수출국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는 불과 3~4년 새 일어났고, 세계 자동차 수출 1위국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줬다. 5일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 물량은 모두 832만4000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9%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는 343만대로 전년 대비 무려 70%나 늘었다. CAAM이 해관총서 통계를 바탕으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의완성차 수출 대수는 99만 4000대로 전월 대비 21.4%, 전년 동기 대비 73.2% 증가했다. 연말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밀어내기식 수출 영업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12월 한달 수출 물량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량이다. 12월 수출액만 171억 4000만 달러(한화 약 25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전체 완성차 수출액은 1424억6000만 달러(209조원)에 달한다.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23년이다.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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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야디, 1월 독일 판매 10배 급증
테슬라보다 2배 더 많이 판매...가성비 무기 1월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
중국 1위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의 1월 독일 판매가 10배 이상 급증했다. 5일 계면신문과 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비야디는 1월 독일 현지 판매량은 모두 262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비야디의 독일 현지 판매량은 235대에 불과했다. 중국 매체들은 독일 연방도로교통청 판매 통계를 인용, 비야디 1월 판매량은 미국 테슬라의 판매량 1301대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라고 전했다. 1월 테슬라 독일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비야디가 유럽 최대 전기차 시장인 독일에서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야디는 지난해 독일과 영국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해 비야디가 테슬라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강조했다. 비야디가 독일 현지에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친환경차)를 판매한 해는 2022년이다. 당시 중국산이라는 인식 등으로 비야디 월간 판매량은 140여대에 그쳤다. 비야디의 독일 판매 급증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지난해 초 26개에 불과했던 딜러점이 지난해 말 150개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도시에 판매망이 깔렸다는 것. 또 독일 현지 수요에 맞는 현지화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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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항공굴기...코맥 에어 앰뷸런스 등 개조 항공기 선봬
C909 등 싱가포르 에어쇼 통해 동남아 시장 눈독
중국상용항공기(COMAC, 코맥)이 2026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에어 앰뷸러스(의료 항공기)를 선보이는 등 자체 개발 항공기를 대거 선보였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보로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린다. 코맥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창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에 C909 항공기와 C919 항공기를 전시했다고 알렸다. 지난 2016년 6월 첫 상업비행을 시작한 C909는 12개국에 175대가 인도돼 운항하고 있는 소형급(78~97석) 항공기다. C909의 당초 모델명은 ARJ21이다. 코맥이 지난 2024년 말 C919와 C929 시리즈에 맞춰 모델명을 C909로 개명했다. C909의 항속거리는 2225Km~3700Km로 알려지고 있다. C909는 항속거리를 감안, 중국 국내선 등에 사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코맥은 C909 항공기를 동남아 항공시장에 판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고 있다. 짧고 좁은 활주로 등 열악한 환경에서 적합한 소형 항공기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C909 항공기는 현재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등에서 운항하고 있다. 코맥은 특히 이번 에어쇼에 C909 항공기를 에어 앰뷸런스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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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저축성보험 시장 크게 성장....배경은
은행 금리보다 높은 저축성보험으로 예금 이동 中경기부양 투입 만큼 성장하지 못한 중국 내수 경기
지난해 저축성보험이 중국 보험산업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LPR)가 지속적으로 인하되면서 시중 자금이 저축성보험 상품에 몰릴 결과다. 중국 당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폈지만 적지 않은 중국인들이 소비보다 저축에 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일재경은 중국금융감독총국의 지난해 보험산업 실적 보고서를 인용, 2025년 말 기준 중국 보험산업 총자산은 41조 위안(한화 약 8582억원)에 달한다고 4일 전했다. 또 지난해 중국 보험산업 총 보험료 수입은 6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이와 관련 류신치 궈타이하이퉁연구소 부소장은 "지난해 강력한 저축 수요가 생명보험 산업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생명보험사의 보험료 수입은 4조3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무려 8.9%나 증가했다. 이는 저축성 보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결과라는 것. 류 부소장은 "저축성 보험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지난해 신규 계약이 증가했다"라고 부연했다. 생명보험사 상품별로는 상해보험과 건강보험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생명보험은 전년 대비 11.4%나 증가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 등 대외환경 등을 감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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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성장률 목표치는...지방 전인대 개막
지방 양회 개최 중...올해 목표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제시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한달여 앞두고 중국 31개 성(省)·시·자치구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속속 개최하고 있다. 각 지방 전인대의 성장률 목표치는 올해 중국 정부의 성장률 목표치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 정부가 제시하는 성장률 목표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제일재경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안후이성을 제외한 30개 성·시·자치구가 전인대를 열고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다. 제일재경은 대부분의 지방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리로 5% 내외를 설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공개된 목표치 가운데 5% 이하를 제시한 성은 랴오닝성과 윈난성, 칭하이성, 톈지시 등이다. 이들 지방 전인대는 약 4.5%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시짱(티베트) 자치구는 7% 이상을 제시해 가장 높은 성장 목표치를 제시했고 하이난성은 약 6%를 목표로 잡았다. 신장위구르자치구는 5.5~6.0%를 설정했다. 제일재경은 대부분의 지방 전인대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목표치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성의 경우 지난해 성장률 만큼 성과가 내기 힘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만큼 올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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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수도 상하이시 올해 성장률 목표 5% 제시
15차5개년 기간 중 연평균 약 5% 성장 오는 2030년 뉴욕, LA 이어 세계 3대 도시 목표
중국 경제 및 금융 수도 상하이시 올해 5%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3일 상관신문과 상하이증권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는 이날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에는 15차 5개년 계획 기간 경제 성장 목표를 '약 5%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는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중 연평균 4.9%보다 높다. 상하이는 말그대로 중국 금융 수도다. 지난 12차 5개년 계획(2011~2015년) 당시 상하이 연평균 성장률은 7.5%였다.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기간 중 연평균 성장률은 5.9%다. 중국 경제 규모가 매년 성장하면서 상하이 연평균 성장률도 과거와 같은 고도 성장은 쉽지 않다. 15차 5개년 계획 기간중 목표 5.0%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이자 결의로 풀이된다. 상하이시는 또 오는 2035년 1인당 GDP(국내총생산)을 2020년 대비 2배로 늘리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4.6%를 유지해야만 가능한 숫자다. 상하이시의 목표대로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약 5% 성장할 경우 상하이시의 GDP는 7조 위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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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양광 발전 올해 화력 발전 설비 용량 넘을 듯
중국전력기업연합회 추정, 작년 대비 5~6% 전력 소비량 증가 전망 올해 중국 성장률과 비슷하게 추정한 듯
올해 중국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석탄 화력 발전 설비 용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화력 발전은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의 주목으로 지목돼 왔다.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한국 등 주변국 대기까지 오염시킨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3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해 중국 총 전력 소비량은 10조9000억~11조킬로와트시(kWh)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중국 전력 사용량은 모두 10조3682억 kwh로 집계된 바 있다. 펑파이는 중국전력기업연합회 데이터를 인용, 올해 중국 총 전력 소비량이 전년 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전력 소비 탄력성 계수 등 전력 소비량 예측 결과, 올해 전력 소비량이 이 같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해 중국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사상 처음으로 석탄 화력 발전 설비 용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올 연말까지 풍력과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을 합친 규모가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의 절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올 연말 중국 국가발전 용량은 약 43억kW로 예상하면서 이 가운데 비화석 에너지 발전 용량은 27억kW로 전망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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