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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중국, 지난해 혼인건수 증가
고령화와 출생률 저하로 인구 감소 위기에 놓인 중국에서 혼인 건수가 증가했다. 제일재경은 민정부 최신 통계를 인용, 지난해 모두 676만3000건의 혼인신고 건수는 모두 676만3000건으로 전년 대비 10.7% 늘었다고 12일 전했다. 같은 기간 이혼신고 건수는 274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중국 당국은 고령화 속도와 함께 출생률이 저하되자, 지난해 혼인신고 절차 간소화 등 결혼과 출산을 적극 장려했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혼인신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혼인신고에 대한 지역적 제한을 제거했다. 제일재경은 새로운 정책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성(省)를 넘나드는 혼인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농민공 밀집 지역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보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지역별로는 상하이와 광둥, 푸젠, 장시, 쓰촨, 후베이 등 6개 성에서 혼인신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지난해 광둥성의 혼인 신고 건수는 61만4000건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 상하이의 경우 혼인건수가 전년 대비 38.7% 늘었다. 인구 유입이 많았떤 푸저우와 선전은 전년 대비 각각 20.3%와 28.5% 증가했다. 일부 지역의 경우 결혼 장려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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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친환경차 굴기...비야디 美포드 제치고 세계 6위
중국 매체들 비야디 판매량 포드 앞서자 녹색경제 주도 강조
중국 비야디(BYD)가 미국 포드를 제치고 세계 6위 완성차 판매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펑파이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포드의 지난해 판매량은 약 440만대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비야디의 잠정 판매량은 460만2000대다. 중국 매체들은 포드의 2025년 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근거로 비야디가 포드를 제치고 세계 6위 완성차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비야디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신에너지차만 생산,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판매량 460만2000대는 모두 친환경차다. 비야디는 또 지난해 100만대를 해외 판매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야디의 해외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추이둥수 중국승용차협회(CACP) 사무총장은 "중국 비야디가 미국 포드를 앞지른 것은 기술력과 비용 효율성(가성비)에서 나온 것"이라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산 신에너지차의 입지가 커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미국 포드를 넘어선 것과 관련, 전 세계 자동차 산업 발전 추세와 일맥상통한다면서 신에너지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기존 내연기관차의 시장은 지속적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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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월 자동차 판매 3.2% 감소
수출은 30만2천대로 전년 대비 2배 증가
1월 중국 자동차 판매가 감소했다. 11일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가 발표한 1월 자동차 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245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0.01% 증가했다. 1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234만6000대로 집계됐다.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의 경우 1월 생산량이 104만1000대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판매량은 94만5000대로 0.1% 늘었다. 1월 생산과 판매량만 놓고 보면 중국자동차 산업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밀어내기식 영업에 주력했다는 점에서 1월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 구매세 혜택 축소 등 중국 정부 당국의 정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판매는 감소했지만 수출은 크게 증가했다. 1월 자동차 수출은 68만1000대로 전년 대비 44.9% 증가했다. 승용차 수출은 58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했고, 상용차 수출은 9만 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수출은 30만2000대를 기록,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승용 신에너지차 수출은 29만5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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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월 CPI 4개월 연속 상승...PPI는 여전히 마이너스
돼지고기 가격 13.7%나 하락하면서 CPI 상승 폭 둔화 인민은행, 최근 물가 추세 긍정적인 변화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반면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4%나 하락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11일 발표한 지난달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도 0.2 % 상승했다. 이에 따라 중국 CPI는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도시 지역이 0.2% 상승했고, 농촌지역은 0.1% 올랐다. 식품 가격은 0.7% 하락한 반면, 비식품 가격은 0.4% 상승했다. 식품 가운데 돼지고기 가격이 13.7%나 하락, CPI 상승 폭을 둔화시켰다. 또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은 각각 0.3%와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CPI와 관련 둥리쥐안 중국 국가통계국 수석통계사는 1월 CPI 전년 대비 상승률 둔화 원인으로 춘절 연휴를 꼽았다. 지난해 춘절 연휴가 1월에 있었다는 것. 지난해 1월 춘절 기간 식품 및 일부 서비스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면서 이로 인해 1월 CPI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춘절 연휴는 2월이다. 또 국제 유가 변동에 따른 에너지 가격 하락도 영향을 줬다고 둥 수석통계사는 부연했다. 1월 에너지 가격이 5.0%나 하락, CPI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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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첫 전기차 'SU7' 단종...2세대 SU7 4월 출시
올해 판매 목표 55만대 2027년 유럽과 동남아, 중동 진출 타진
샤오미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자동차인 'SU7'이 단종됐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10일 저녁 샤오미자동차의 1세대 SU7의 마지막 생산 차량이 조립라인에서 출고됐다고 밝혔다. SU7은 지난 2024년 5월 첫 판매를 시작한 샤오미의 첫 전기차이자 완성차다. SU7은 출시 당시 제로백 2.78초, 최고 속도 시속 265Km의 성능을 과시하면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이 같은 성능 때문에 일각에선 SU7이 포르쉐 타이칸 터보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중국 내부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닝더스다이(CATL)의 3세대 CTP(Cell to Pack) '치린 배터리 팩(삼원계 리튬 배터리셀 탑재)'이 장착, 주행 가능거리가 800Km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은 차다. SU7은 SU7 기본과 SU7 프로, SU7 맥스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레이 회장은 SU7 출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7만대가 판매됐다고 설명하면서 2세대 SU7 생산을 위해 공장 라인을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밝혔다. 샤오미자동차는 현재 2세대 SU7 예약을 받고 있다. 2세대 SU7 역시 기본과 프로, 맥스 등 3사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2세대 SU7에는 V6s Plus 슈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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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中석유화학산업 수출액 2.5% 증가
전세계 석유화학산업 침체에도 불구 수출액 늘어 중국 석유화학산업 수익성 등 여타 지표는 부정적
전세계 석유화학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 석유화학산업 수출액이 2.5% 증가했다. 전세계 석유화학산업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중심에 중국 석유화학산업이 있다. 또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시장 침체 , 관세,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가도 전 세계 석유화학산업 침체의 원인으로 꼽힌다. 11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석유화학산업 수출액은 3311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계면신문 등은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의 자료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중국 석유화학산업의 수출액은 증가했지만 중국 석유화학산업 역시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석유 및 가스 제품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수익성은 떨어졌다. 지난해 브렌트유 연평균 가격은 배럴당 69.2달러로 전년 대비 14.4% 떨어졌다. 중국 내 석유 및 천연가스 연평균 출고가는 전년 대비 9.9% 하락했다. 석탄 출고가는 무려 15.7% 떨어졌다. 화학제품가격은 전년 대비 4.9% 하락했다. 지난해 중국석유화학 산업의 영업 수익은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중국 석유화학산업 전체의 이익은 전년 대비 9.6% 감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중국 석유화학산업 수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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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설탕세 부과?...비만 인구 급증하면서 도입 여부 관심사
설탕세 논의 본격화될 경우 당 음료 판매 급감할 수도 당 음료 가격 20% 오를 시 고당 대체제 증가하는 경향도 우려
중국의 비만 인구가 6억명이 넘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설탕세 도입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당국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만의 원인 중 하나로 설탕이 꼽히고 있어 도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중국에 진출해 해외 유통기업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매체 제일재경은 10일 중국이 세계에서 비만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에 이름이 오르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 원인 중 하나로 설탕 함유 음료 소비 증가를 꼽았다. 이 매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7월 2035년까지 담배와 주류, 설탕 함유 음료의 실질 가격을 최소 50% 인상이 필요하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실제 WH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설탕 함유 음료 소비량은 지난 2013년에서 2024년 사이 약 14% 증가했다. 지난 2024년 7월 기준 전 세계 최소 116개국이 설탕 함유 음료에 대해 소비세를 부과하고 있다. WHO는 각국이 설탕 함유 음료에 대한 세금을 인상해 판매 가격을 높임으로써 설탕 섭취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서 세금 정책 설계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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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창안차, CATL 나트륨 배터리 탑재 예고
셀 에너지 밀도 175Wh/kg 이상, 주행가능거리 400km
중국 창안자동차가 나트륨 배터리를 적용한다. 10일 시나파이낸스와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창안차는 자사 브랜드 차량에 닝더스다이(CATL)의 나트륨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나트륨 배터리를 탑재한 창안차의 승용차는 현재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야커스시 자동차 동계 시험장에서 극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올해 나트륨 배터리를 탑재한 승용차가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나트륨 배터리는 리튬이 아닌 나트륨을 사용하는 배터리다. 화재 등 안전성이 높고, 저온 방전 유지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삼원계 리튬배터리와 리튬 인산철배터리와 달리 흑연(음극제)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 다만 에너지 밀도가 낮고 수명이 짧다. 이 같은 기술적 문제로 나트륨 배터리는 저속 전기차 또는 이륜차용으로만 사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창안차의 이번 나트륨 배터리 탑재 계획 공식 발표는 그간 나트륨 배터리의 단점이 상당 부분 보완된 것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나트륨은 리튬보다 가격이 낮아 나트륨 배터리 탑재 차량의 가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완성차와 배터리 핵심 업체의 발표에 대해 기술 혁신 단계를 넘어 대규모 응용단계에 진입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