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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글로벌

뉴욕증시 연말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산타 랠리를 이어갔다. 다만 장중 혼조세를 보여 재료 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11.19포인트(0.30%) 오른 3만7656.52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0.14% 상승한 4781.58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16% 오른 1만5099.18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다. 시장은 연준이 내년 3월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90%까지 올랐다. 국채 금리도 반응했다. 10년물 국채는 전장 대비 11bp 하락한 3.78%로, 2년물 국채는 13bp 떨어진 4.22%에서 거래됐다.


뉴욕증시가 상승했지만 빅7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애플워치 판매금지 중단 가처분 신청이 수용되면서 애플이 0.05% 반등했고, 엔비디아는 전장대비 0.28%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와 메타도 전장 보다 각각 1.88%와 0.8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아마존은 소폭 하락했다. 


전날 2% 넘게 올랐던 국제유가는 원유 운송 차질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2% 가까이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 대비 1.9% 하락한 배럴당 74.11달러에, 브렌트윤ㄴ 1.82% 떨어진 배럴당 79.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