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14% 오른 3만7710.10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0.04% 상승한 4783.3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3% 하락한 1만5095.1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 지수는 이전 최고치를 13포인트 가량 남겨두는 등 강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탔지만 2023년 폐장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빅7 종목 가운데 알파벳을 제외한 모든 종목은 올랐다. 애플은 전장 대비 0.22%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21%와 0.14%, 0.32% 상승했다. 알파벳은 0.10% 내린 주당 140.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채권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수요가 회복,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원유 운송 차질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 대비 3.2%나 떨어진 배럴당 71.77달러에,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3% 하락한 배럴당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산타 랠리를 이어갔다. 다만 장중 혼조세를 보여 재료 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11.19포인트(0.30%) 오른 3만7656.52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0.14% 상승한 4781.58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16% 오른 1만5099.18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다. 시장은 연준이 내년 3월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90%까지 올랐다. 국채 금리도 반응했다. 10년물 국채는 전장 대비 11bp 하락한 3.78%로, 2년물 국채는 13bp 떨어진 4.22%에서 거래됐다. 뉴욕증시가 상승했지만 빅7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애플워치 판매금지 중단 가처분 신청이 수용되면서 애플이 0.05% 반등했고, 엔비디아는 전장대비 0.28%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와 메타도 전장 보다 각각 1.88%와 0.8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와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년 대비 4.9% 성장한 것으로 최종 집계돼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 넘게 상승, 산타 랠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확인하려는 매수가 장 후반 강하게 들어왔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지수는 전장보다 0.87% 상승한 3만7404.3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1.03% 오른 4746.7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6% 뛴 1만4963.87을 나타내 다시 1만5000선 돌파를 시도했다. 빅7 종목 가운데 애플을 제외한 6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깜짝 분기 실적 공개에 힘입어 8.63% 올랐다. 이로 인해 반도체 종목들이 이날 강세를 보였다. AMD가 전장 대비 3.28% 상승했고, 인텔은 2.88% 뛰었다. 브로드컴과 퀄컴은 각각 1.52%와 1.42% 상승하며 장을 끝냈다. 시장의 내년 3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 내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82.9%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앙골라의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 넘게 하락했다.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을 멈춘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 보다 1.27% 하락한 3만7082.0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전장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각각 1.47%와 1.50% 떨어진 각각 4698.35와 1만4777.94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 가던 뉴욕 증시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반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그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빅7 종목 가운데 알파벳을 제외한 6개 종목이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1만5000선을 내줬다. 이날 뉴욕 하락은 펀더멘털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하락했다는 진단이 지배적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하에 즉각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언급도 나와 투자 분위기를 냉각시켰다.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더 인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금리 선물 시장에서 내년 3월 금리
나스닥 지수가 1만5000선을 탈환하는 등 뉴욕증시가 산타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긴축 기조 종료 분위기가 반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 대비 0.68% 상승한 3만7557.9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0.59% 오른 4768.37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0.66% 뛴 1만5003.22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가 1만5000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 지수 역대 최고는 1만6057.44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미국 통화 당국은 금리 인하 언급은 시기 상조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시장은 개의치 않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유럽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숫자가 나왔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11월 캐나다 CPI도 전월과 같은 3.1%로 집계됐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10년물의 경우 전장 대비 0.023%포인트 내
뉴욕증시가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8 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사상 최고치(4796.56)를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86포인트(0.0%) 오른 3만7306.02로 거래를 마감했다. S&P지수는 0.45% 상승한 4740.56에, 나스닥 지수는 0.61% 오른 1만4904.81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의 상승 폭은 크지 않았지만 지난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기조 전환 이후 뉴욕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 금융당국은 시장의 성급한 금리 인하 전망를 경계했지만 시장은 그 기대감을 버리지 않는 모양세다. 실제 이날 금리 선물 시장에서 내년 3월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은 68.8%에 달했다. 시장은 동결이 아닌 금리 인하 시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빅7 종목 가운데 애플과 테슬라를 제외한 5개 종목이 2% 넘게 상승했다. 메타플랫폼이 전장 대비 2.90% 상승했고, 아마존과 알파벳은 각각 2.73%와 2.41%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2.43%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52% 상승했다. 증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반면 미국 국채 수익률은 4% 밑으로 떨어져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43% 오른 3만7248.35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다우 지수는 이날 고점을 다시 높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0.26% 상승한 4719.55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19% 오른 1만4761.56으로 거래를 끝냈다. 뉴욕증시는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내년 금리 인하는 3차례 정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 인하 시사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 아래로 떨어졌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10bp 가량 떨어진 3.91%에 거래됐다. 2년물은 4bp 하락한 4.39%로 장을 마감했다.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30년 고정금리 평군)도 7%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금리 인하가 석유 수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전망과 미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국제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7 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기준금리를 3회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에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7000 벽을 넘어서는 등 3대 지수가 크게 뛰었다. 1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40% 오르면서 3만7090.24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가 3만7000선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도 전장보다 1.37% 상승한 4707.0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38% 뛴 1만4733.9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4700을 돌파했고, 나스닥 지수도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의 기축정책이 사실상 종료, 내년부터 금리 인하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가 크게 올랐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완화했다"라고 표현, 물가가 잡혔음을 시사했다. 실제 연준이 공개한 내년 금리 점도표는 4.50~4.75%로 나타났다. 현재 금리는 5.25~5.50%다. 0.25%포인트씩 인하한다고 가장하면 적어도 내년 3차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장은 인하 시
뉴욕증시 나흘 연속 상승했다.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 범위 내에서 상승,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48% 상승한 3만6577.94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0.46% 오른 4643.70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70% 뛴 1만4533.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11월 미국 CPI다. 11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해 근원CPI는 전년 동월 대비 4%,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 이날 수치는 시장 예상치에 대부분 부합한 것이다. 인플레이션(물가) 둔화 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다. 시장은 여전히 금리 인하 시기를 주목하고 있다. 이날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98.4%에 달했고, 내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41.8%를 나타냈다. 12월 금리 동결과 함께 내년 5~6월께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뉴욕증시가 4거래일 연속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사흘 3거래일 연속 올랐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43% 오른 3만6404.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0.39% 상승한 4622.44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 기술주(빅7) 주가가 모두 내린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0.20% 오른 1만4432.49를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12일 공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주시했다. 시장에선 CPI가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였다. 완만할 경우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동결에는 의견을 보이지 않다. 미 국채 금리도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01%포인트 내린 4.235%에, 2년물 금리는 0.015%포인트 하락한 4.712%에 거래를 마쳤다. 30년물은 전장과 같은 4.326%에 거래됐다. 이날 뉴욕증시의 특이 사항은 빅7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는 것이다. 애플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