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석탄 화력 발전 설비 용량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화력 발전은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의 주목으로 지목돼 왔다.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한국 등 주변국 대기까지 오염시킨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3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해 중국 총 전력 소비량은 10조9000억~11조킬로와트시(kWh)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중국 전력 사용량은 모두 10조3682억 kwh로 집계된 바 있다.
펑파이는 중국전력기업연합회 데이터를 인용, 올해 중국 총 전력 소비량이 전년 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전력 소비 탄력성 계수 등 전력 소비량 예측 결과, 올해 전력 소비량이 이 같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해 중국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사상 처음으로 석탄 화력 발전 설비 용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올 연말까지 풍력과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을 합친 규모가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의 절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올 연말 중국 국가발전 용량은 약 43억kW로 예상하면서 이 가운데 비화석 에너지 발전 용량은 27억kW로 전망했다. 이는 전체 설치 용량의 63%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석탁화력 발전 용량은 전체 설치 용량의 31%로 전망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다만 태양광과 풍력 등 신에너지원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날씨등 기후로 인해 신에너지원의 생산량이 불규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 일각에선 중국 전력 소비량이 경제성장률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 중국전력기업연합회의 올해 전력 소비량을 5% 내외로 추정했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해 중국 당국의 성장률 목표치는 4.%~5.0%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