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8.9℃
  • 연무서울 5.4℃
  • 연무대전 6.6℃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9.2℃
  • 흐림광주 6.7℃
  • 맑음부산 10.9℃
  • 흐림고창 6.5℃
  • 맑음제주 10.0℃
  • 맑음강화 5.2℃
  • 흐림보은 5.5℃
  • 흐림금산 6.0℃
  • 흐림강진군 7.5℃
  • 구름많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산업

샤오미 첫 전기차 'SU7' 단종...2세대 SU7 4월 출시

올해 판매 목표 55만대
2027년 유럽과 동남아, 중동 진출 타진

 

샤오미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자동차인 'SU7'이 단종됐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10일 저녁 샤오미자동차의 1세대 SU7의 마지막 생산 차량이 조립라인에서 출고됐다고 밝혔다.


SU7은 지난 2024년 5월 첫 판매를 시작한 샤오미의 첫 전기차이자 완성차다.


SU7은 출시 당시 제로백 2.78초, 최고 속도 시속 265Km의 성능을 과시하면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이 같은 성능 때문에 일각에선 SU7이 포르쉐 타이칸 터보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중국 내부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닝더스다이(CATL)의 3세대 CTP(Cell to Pack) '치린 배터리 팩(삼원계 리튬 배터리셀 탑재)'이 장착, 주행 가능거리가 800Km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은 차다. SU7은 SU7 기본과 SU7 프로, SU7 맥스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레이 회장은 SU7 출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7만대가 판매됐다고 설명하면서 2세대 SU7 생산을 위해 공장 라인을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밝혔다.


샤오미자동차는 현재 2세대 SU7 예약을 받고 있다. 2세대 SU7 역시 기본과 프로, 맥스 등 3사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2세대 SU7에는 V6s Plus 슈퍼 모터가 탑재된다. 기본과 프로의 최대 출력은 기존 220kW(299hp)에서 235kW(320hp)로 향상됐다. 맥스는 495kW(673hp)에서 507kW(690hp)로 개선됐다.


또 700 TOPS의 연산 능력을 갖춘 주행 보조 칩이 장착, 이전 최대 연산 능력인 508 TOPS보다 약 38% 향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902Km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전 예약 가격은 기본 22만9900위안, 프로 25만9900위안, 맥스 30만9900위안이다. 1세대와 비교하면 기본과 프로는 1만4000위안, 맥스는 1만위안 각각 올랐다.


2세대 SU7은 오는 4월 출시된다.


샤오미자동차는 올해 55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해외 진출과 관련 당분간 중국 내수시장에 주력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샤오미자동차는 2027년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타깃 시장은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