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국 자동차 판매가 감소했다.
11일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가 발표한 1월 자동차 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245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0.01% 증가했다.
1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234만6000대로 집계됐다.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의 경우 1월 생산량이 104만1000대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판매량은 94만5000대로 0.1% 늘었다.
1월 생산과 판매량만 놓고 보면 중국자동차 산업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밀어내기식 영업에 주력했다는 점에서 1월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 구매세 혜택 축소 등 중국 정부 당국의 정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판매는 감소했지만 수출은 크게 증가했다. 1월 자동차 수출은 68만1000대로 전년 대비 44.9% 증가했다. 승용차 수출은 58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했고, 상용차 수출은 9만 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수출은 30만2000대를 기록,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승용 신에너지차 수출은 29만5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0% 늘었다.
자동차 수출 업체별로는 체리가 11만9000대로 선두에 올랐고, BYD(10만대), SAIC(9만7000대), 지리(7만7000대), 테슬라(5만1000대) 등의 순이었다.
1월 중국 자동차 생산 및 판매와 관련 천스화 CAAM 부사무총장은 "2026년 초 국내 자동차 산업이 순조롭게 출발했다"며 "정부의 서비스 소비 신규 성장 동력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이 자동차 산업을 안정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